코타키나발루 여행 준비물 및 추천 여행지

코타키나발루는 푸른 바다와 선셋, 다채로운 섬 투어, 이국적인 이슬람 문화까지 모두 담고 있는 동남아의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입니다.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연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이곳은 가족 여행은 물론 커플, 친구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아름다운 해변과 신비로운 생태, 감성적인 일몰 명소들까지 함께 떠나볼까요?

≣ 목차

1. 리카스 모스크

호수 위에 떠 있는 듯한 독특한 모습으로 유명한 리카스 모스크는 코타키나발루의 상징적인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흰 벽과 파란 돔이 반사되는 전경은 포토 스팟으로도 사랑받고 있으며,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감성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2. 사바 박물관

사바 주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바 박물관은 전통 가옥, 자연 생태, 종교 및 민속자료까지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 교육적인 여행 코스로 추천됩니다. 박물관 외부에 전통 주택이 전시되어 있어 산책하며 감상하기에도 좋습니다.

3. 제셀톤 포인트

섬 투어의 시작점이자 과거 영국이 처음 상륙한 항구 제셀톤 포인트는 역사적 의미와 여행의 설렘이 함께하는 곳입니다. 여기서 마누칸섬, 사피섬, 만타나니섬 등 다양한 호핑투어가 출발하며, 인근에 맛집과 기념품 상점도 많아 여행의 거점 역할을 합니다.

4. 시그널 힐 전망대

도심에서 가까운 언덕에 위치한 시그널 힐 전망대는 코타키나발루 시내 전경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특히 해질 무렵 황금빛 노을을 감상하기 좋은 명소로, 무료 입장이라 부담 없이 들르기에도 좋습니다.

5. 코타키나발루 사피 섬

툰쿠 압둘 라만 국립공원을 구성하는 다섯 섬 중 하나인 사피 섬은 깨끗한 바다와 다양한 해양 스포츠로 인기 있는 섬입니다. 스노클링, 제트스키 등 액티비티뿐 아니라 맑은 물빛과 하얀 모래 해변이 인상적이며, 가족 여행지로도 적합합니다.

6. 마누칸 섬

가장 대중적인 코타키나발루의 섬 중 하나로, 깨끗한 해변과 잘 정비된 휴양 시설이 돋보이는 마누칸 섬은 연인·가족 모두에게 인기입니다. 스노클링과 바나나보트 등 해양 스포츠는 물론, 조용히 풍경을 즐기기에도 훌륭한 곳입니다.

7. 탄중아루 해변

세계 3대 석양으로 꼽히는 탄중아루 해변은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해 질 녘이면 분홍빛 하늘과 넓게 펼쳐진 바다가 어우러져 감동적인 풍경을 선사하며, 산책과 사진 명소로 유명합니다.

8. 사바 주립 모스크

현대적인 디자인과 이슬람 양식이 조화를 이룬 사바 주립 모스크는 웅장한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실내 관람이 가능하며, 여성은 히잡과 긴 옷을 대여해 착용 후 입장해야 합니다. 종교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9. 키나발루 산

말레이시아 최고봉인 키나발루 산은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자연 생태의 보고입니다. 다양한 기후대와 4,500종이 넘는 식물군이 서식하며, 트래킹 코스와 일출 풍경으로도 유명합니다. 산림욕과 고산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10. 마무틱 섬

툰쿠 압둘 라만 해양공원 중 가장 작지만, 스노클링 명소로 인기가 높은 마무틱 섬은 알록달록한 열대어와 산호초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보석 같은 곳입니다. 가족 단위 관광객보다 커플이나 자유여행객에게 특히 추천됩니다.

11. 툰쿠 압둘 라만 국립공원

총 5개의 섬으로 구성된 툰쿠 압둘 라만 국립공원은 코타키나발루 앞바다에 펼쳐진 천혜의 자연 공간입니다. 각 섬마다 색다른 매력이 있으며, 호핑투어로 하루에 여러 섬을 둘러볼 수 있어 해양 레저를 즐기기에 최적입니다.

12. 앳킨슨 시계탑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인 앳킨슨 시계탑은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상징입니다. 1905년 건립 이후 지역의 중심 시계탑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주변과 함께 둘러보면 옛 코타키나발루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13. 탄중아루 페르다나 공원

탄중아루 해변 근처에 위치한 페르다나 공원은 분수쇼와 조경이 아름다운 도심 속 휴식처입니다. 저녁에는 음악과 함께 분수가 조명을 받으며 춤추듯 퍼지며,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족 친화형 공원입니다.

14. 포링 온천

뜨거운 유황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포링 온천은 트래킹 후 피로를 풀기에 제격입니다. 키나발루 국립공원 근처에 위치해 있어 자연과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일부 구역은 가족탕으로 운영되어 프라이빗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15. 사바 주 청사

코타키나발루의 근대적 상징물 중 하나인 사바 주 청사는 독특한 원형 디자인과 30층 규모로 주 정부의 공식 건물입니다. 외부 관람이 가능하며 근처 해안 풍경과 조화를 이뤄 멋진 포토존으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