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 3박4일 코스' 푸른 바다와 새하얀 모래, 느긋한 여유가 가득한 괌은 가족, 커플, 혼자여행 모두에게 어울리는 천혜의 여행지입니다. 미국령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남태평양의 자연 풍광, 차모로 전통문화까지 어우러져 휴양과 관광이 모두 가능한 곳이죠. 지금부터 괌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15곳을 소개합니다.
≣ 목차
1. 이파오 비치 공원
괌에서 가장 잘 정비된 해변 공원으로, 잔디밭과 야자수가 해변까지 이어져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물놀이, 스노클링, 피크닉까지 가능하고, 주말에는 현지인들의 바비큐 파티로 활기가 넘칩니다. 주차시설과 샤워실도 잘 갖춰져 있어 하루 종일 여유롭게 보내기 좋은 스폿입니다.
2. 투몬 비치
괌 여행의 중심지이자 최고 인기 해변인 투몬 비치는 맑고 잔잔한 바다와 고운 백사장, 숙소와의 뛰어난 접근성으로 사랑받는 곳입니다. 수심이 얕아 어린아이들과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비치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로맨틱 그 자체입니다. 인근엔 카페와 쇼핑몰도 많아 하루 일정으로도 충분한 만족을 줍니다.
3. 괌 사랑의 절벽
슬픈 전설이 깃든 이곳은 절벽 위에서 바라보는 남태평양의 전경이 압도적인 곳입니다. 연인들이 사랑을 약속하며 자물쇠를 채우는 명소로도 유명하고, 전망대에서는 바다와 절벽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괌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로,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가득합니다.
4. 건 비치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황홀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건 비치는 괌의 3대 석양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해변 자체는 작지만 물빛이 유난히 고와서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최적이며, 파도 소리를 들으며 명상하듯 앉아 있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입니다. 관광객이 적어 숨은 명소로도 꼽힙니다.
5. 괌 언더 워터 월드
괌 중심 투몬 거리 한복판에 위치한 괌 언더 워터 월드는 바닷속을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해저 터널 수족관입니다. 100여 종의 해양 생물들이 유영하는 모습을 360도 시야로 감상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으며, 실내 시설이라 우천 시에도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가족 맞춤형 관광지입니다.
6. 괌 피시 아이 마린 파크
피시 아이 마린 파크는 바다 위 해상 전망대에서 계단을 내려가면 해중 전망대로 연결돼 360도로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독특한 체험 공간입니다. 산호초와 물고기들이 가득한 자연 그대로의 바다를 발밑으로 감상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생생한 학습 공간이 되며, 스노클링이나 돌핀 크루즈와 연계한 액티비티도 인기가 많습니다.
7. 괌 태평양 전쟁 박물관
괌의 역사적 아픔과 미군 점령, 일본군의 침공 등 태평양 전쟁 당시의 기록과 유물을 전시한 박물관입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당시의 군복, 무기, 전투기 부품 등 다양한 전시물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역사에 관심 있는 여행자라면 반드시 들러봐야 할 장소입니다. 교육적인 가치도 높아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좋습니다.
8. 솔레다드 요새
괌 남부 드라이브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솔레다드 요새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 지어진 요새로, 언덕 위에서 바라보는 바다 전망이 탁월합니다. 당시의 포대와 석조 구조물들이 보존돼 있으며, 포토 스폿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역사의 흔적을 따라 걷다 보면 괌의 정체성과 깊이 있는 감성이 자연스럽게 전해지는 곳입니다.
9. 아가냐 대성당
괌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규모를 자랑하는 아가냐 대성당은 하얀 외벽과 고풍스러운 종탑이 아름다운 종교 건축물입니다. 차모로 문화와 가톨릭이 조화롭게 융합된 이곳은 현지인들의 결혼식과 기념 미사가 열리는 신성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내부는 깔끔하고 고요하며, 여행 중 마음을 가다듬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10. 괌 스페인 광장
과거 스페인 식민지 시절의 중심지였던 스페인 광장은 아가냐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유럽풍 분수와 잔디밭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대성당과 함께 둘러보면 좋으며, 주변에 역사 유적지가 많아 산책 코스로도 적합합니다. 괌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조용한 여유를 찾는 여행자에게 추천합니다.
11. 리티디안 포인트
괌 북부에 위치한 리티디안 포인트는 천연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비경의 해변입니다. 군청색에서 에메랄드빛으로 이어지는 물빛과 하얀 백사장이 어우러져 괌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관광객이 많지 않아 한적하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야생 새들도 볼 수 있어 생태 체험지로도 적합합니다.
12. 라테 스톤 공원
괌의 상징 중 하나인 라테 스톤은 차모로 전통 가옥의 기초 기둥 역할을 하던 유적입니다. 라테 스톤 공원은 괌 원주민 문화의 뿌리를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공원 내에는 다양한 유적 해설판과 쉼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현대적인 괌과는 또 다른 원초적 매력을 지닌 공간으로, 문화적 이해를 더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추천됩니다.
13. 괌 파세오 공원
괌 현지인들의 일상과 휴식을 엿볼 수 있는 파세오 공원은 넓은 바다 전망과 함께 산책로가 아름답게 이어지는 도시형 공원입니다. 인근에는 차모로 야시장과 파세오 스타디움, 마이크로네시아 마을 등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고, 오후나 석양 무렵에는 바다 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14. 세티 베이 전망대
괌 남부 여행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세티 베이 전망대는 아름다운 곡선의 해안선과 남태평양의 끝없는 수평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차로 이동하며 잠시 멈추기 좋은 드라이브 인 코스이며, 사진 찍기 좋은 스폿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날씨 좋은 날에는 바다색이 유난히 아름다워 누구나 감탄하게 되는 곳입니다.
15. 람람 산
괌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도 불리는 람람 산은 해발 406m지만, 해저 기준으로는 에베레스트보다 높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트레킹 코스로도 알려져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괌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듯한 시원한 전망이 펼쳐집니다. 체험형 여행을 선호한다면 꼭 한번 도전해 볼 만한 곳입니다.
괌 여행 3박 4일 코스
날짜 | 시간 | 일정 |
---|---|---|
Day 1 입국 & 해변 |
15:00~16:00 | 괌 공항 도착 & 렌터카 수령 |
16:30~18:00 | 이파오 비치 공원 산책 및 석양 감상 | |
18:30~20:00 | 투몬 거리 탐방 & 저녁식사 | |
20:30~21:30 | 호텔 체크인 및 휴식 | |
Day 2 투몬 & 중부 |
09:00~10:30 | 언더워터 월드 & 쇼핑 센터 탐방 |
11:00~12:30 | 사랑의 절벽 전망대 | |
13:00~14:00 | 현지 맛집 점심 | |
14:30~16:30 | 피쉬아이 마린 파크 & 스노클링 | |
19:00~21:00 | 디너쇼: 타오타오타씨 바비큐 공연 | |
Day 3 남부 일주 |
08:30~10:30 | 솔레다드 요새 & 세티 베이 전망대 |
11:00~12:30 | 이나라한 자연 풀장 체험 | |
13:00~14:30 | 현지 음식점 점심식사 | |
15:00~17:00 | 괌 박물관 & 아가냐 대성당 | |
19:00~21:00 | 투몬 해변 자유시간 & 쇼핑 | |
Day 4 귀국일 |
09:00~10:00 | 호텔 조식 & 체크아웃 |
10:30~11:30 | 리티디안 포인트 잠깐 둘러보기 | |
12:00~13:30 | 렌터카 반납 & 공항 이동 |
마치며
괌은 작지만 깊이 있는 매력을 가진 여행지입니다. 자연의 아름다움, 역사적인 유산, 여유로운 일상, 가족과 연인을 위한 공간이 모두 공존하는 괌은 짧은 일정에도 꽉 찬 감동을 안겨줍니다. 이번 괌 여행이 당신의 삶에 또 하나의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다시 찾고 싶은 섬, 괌으로의 여행은 언제나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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