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창원의 매력을 오롯이 담은 창원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정적인 곳부터 액티비티한 체험까지, 이 리스트만 따라오면 창원 여행 완성입니다. 창원, 하면 보통 산업도시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의외로 숨겨진 힐링 명소들이 가득하다는 사실! 온천부터 수목원, 박물관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이곳은 가족 나들이, 연인 데이트, 혼자만의 힐링까지 모두 가능한 만능 여행지입니다.
≣ 목차
1. 스파더스페이스 (온천, 스파)
창원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위치한 ‘스파더스페이스’는 바다와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입니다. 오션뷰 노천탕, 탄산탕, 찜질방, 가족탕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연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 만점! 특히 해질 무렵 노을이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온천욕은 그야말로 하루 피로가 싹 풀리는 경험이죠. 실내외 수영장도 잘 마련돼 있어 아이들도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스파 여행을 원한다면 이곳이 딱입니다.
2. 창원과학체험관 (과학관)
성산구 중앙동에 위치한 창원과학체험관은 과학을 ‘직접 만져보며’ 배울 수 있는 살아있는 학습 공간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로봇 체험, VR 과학관, 천체투영관 등이 마련돼 있어 재미와 학습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요. 부모님도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아 온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제격입니다. 특히 방학 시즌엔 체험 신청이 많아 미리 예약하면 더 좋습니다. 과학에 눈뜨는 즐거움, 여기서 경험해보세요!
3. 주남캠프랜드 (체험여행)
의창구 동읍의 주남캠프랜드는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 싶은 이들을 위한 체험형 캠핑장입니다. 물놀이장, 동물 먹이주기, 승마 체험, 농촌 체험까지 가능한 이곳은 아이들에게는 꿈 같은 놀이터이자 어른들에게는 힐링의 쉼터입니다. 특히 봄과 가을에는 캠핑과 함께 철새 도래지인 주남저수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생태교육 장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딱 좋은 곳이죠.
4. 마금산원탕보양온천 (온천, 스파)
창원 북면 온천단지 중심에 위치한 ‘마금산원탕보양온천’은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찐~ 온천 명소입니다. 유황 함량이 풍부한 천연 온천수는 관절염과 피부 트러블에 탁월하다는 평을 듣습니다. 실내 대중탕, 노천탕, 찜질방, 마사지 공간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건강과 휴식을 모두 챙길 수 있어요. 찜질방에서 낮잠 한숨 자고 나면, 몸이 새털처럼 가벼워진다는 후기도 많습니다.
5. 성흥사 계곡 (계곡)
진해구 대장동에 위치한 성흥사 계곡은 여름철 창원 시민들에게는 숨겨진 보석 같은 피서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계곡물은 차갑고 깨끗하며, 깊지 않아 아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특히 많습니다. 주변에 성흥사라는 고즈넉한 절이 있어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도 즐길 수 있죠. 계곡 입구에는 간이 주차장과 간식 가게도 있어 하루 종일 머무르기에도 적당한 자연 휴양지입니다.
6. 용댐계곡 (계곡)
창원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자리한 용댐계곡은 여름만 되면 피서객들로 북적이는 대표 계곡 명소입니다. 맑은 물과 시원한 그늘, 넉넉한 주차공간까지 삼박자를 갖춘 이곳은 물놀이뿐 아니라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없습니다. 인근에 바비큐와 간이 텐트를 펼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어 도시를 벗어난 자연 속 캠핑 기분을 내기에도 좋아요. 무엇보다 비교적 한적하다는 점이 인기의 비결입니다.
7. 장미공원 (근린공원)
창원 성산구 가음동의 장미공원은 이름 그대로 형형색색의 장미로 가득한 도심 속 꽃 정원입니다. 봄과 초여름이면 수천 송이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어나며,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여기저기 마련돼 있어 인생샷 명소로도 유명하죠. 산책로와 벤치, 분수도 잘 조성돼 있어 어르신들 산책 코스로도 인기고요. 주말에는 가벼운 도시 피크닉 장소로도 많은 시민들이 찾는 쉼터 같은 공간입니다.
8. 창원수목원 (식물원, 수목원)
창원 성산구 삼동동에 위치한 창원수목원은 계절마다 다른 옷을 입는 자연을 만나볼 수 있는 힐링 명소입니다. 울창한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온갖 나무들과 꽃, 허브 식물들이 눈을 즐겁게 해주고, 곳곳에 숨어 있는 정원과 쉼터는 도심 속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아 주말 나들이 장소로 추천하며, 아이들 생태교육을 위한 탐방 코스로도 안성맞춤입니다.
9. 진해보타닉뮤지엄 (식물원, 수목원)
진해구 장천동에 위치한 진해보타닉뮤지엄은 식물원과 전시관, 온실이 결합된 복합 식물 문화공간입니다. 계절별 테마정원과 다육식물, 열대식물 등이 꾸며진 실내외 정원은 꽃과 초록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힐링 공간이죠. 내부는 넓고 쾌적하며 카페와 포토존도 잘 마련되어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입니다. 비 오는 날에도 실내 관람이 가능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방문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10. 광암해수욕장 (해수욕장, 해변)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있는 광암해수욕장은 창원 지역에서 손꼽히는 여름 바캉스 명소입니다. 백사장은 넓고 깨끗하며, 해변가 주변에는 야영장과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캠핑족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와 맑은 바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얕은 수심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딱 좋은 해변이에요. 여름엔 야간조명과 해변축제로 활기가 넘치니 놓치지 마세요!
11. 창원시립마산박물관 (박물관)
마산합포구 추산동에 위치한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마산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립 박물관입니다. 지역 유물 전시와 생활사 중심의 기획전시가 잘 갖춰져 있어 교육적인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죠. 건물 외관도 고풍스럽고, 관람 동선이 명확해 처음 방문하는 분도 편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무료 입장이 가능한 것도 아주 큰 장점입니다.
12. 성주사 템플스테이 (템플스테이)
창원 성산구 천선동에 위치한 성주사는 신라 시대부터 이어져 온 유서 깊은 사찰로, 이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는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진정한 쉼을 찾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명상, 발우공양, 스님과의 차담 등 프로그램이 잘 짜여져 있어 정신적으로도 힐링할 수 있죠. 도심에서 그리 멀지 않아 당일 체험도 부담 없이 가능합니다.
13. 콰이강의다리 (지역명소)
창원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있는 콰이강의다리는 이름만 들어도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색 명소입니다. 실제로 영화 ‘콰이강의 다리’를 모티브로 한 철교 스타일의 산책로는 바다 위로 쭉 뻗어 있어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로도 유명합니다. 해질 무렵이면 석양과 함께 더욱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니,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입니다.
14. 창원 애플수박농장 (주말농장)
의창구 대산면에 자리한 애플수박농장은 아기자기한 크기의 수박을 직접 수확할 수 있는 체험형 주말농장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땅을 파고 수확하는 재미는 물론, 농장 내부에는 다양한 작물과 동물들도 함께 있어 교육적이면서도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어요. 계절마다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이 달라서 몇 번을 방문해도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15. 반송시장 칼국수촌 (먹자거리)
창원 성산구 반림동에 위치한 반송시장 칼국수촌은 이름만 들어도 배가 고파지는 소박한 먹자골목입니다. 시장 골목길을 따라 칼국수 전문점이 줄지어 있어 취향 따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고, 가격도 착해서 지역 주민들의 단골 장소로 꼽히죠. 특히 멸치육수의 진한 국물과 투박한 손칼국수 면발이 매력적이라, 창원 오면 꼭 한 그릇 하고 가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마치며
생각보다 더 풍성했던 창원의 매력, 어떠셨나요? 단순히 경유지로 지나치기엔 아쉬운 장소들이 참 많습니다. 이번 주말엔 소개해드린 창원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따라 한 바퀴 돌아보는 건 어떨까요? 도시 속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창원에서, 몸도 마음도 재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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