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도 가장 동쪽, 바다와 가장 가까운 기차역이 있는 곳 정동진. 바다와 기찻길, 낭만과 레트로가 공존하는 이곳은 연인들의 데이트 성지이자 가족 여행지로도 사랑받는 명소입니다. 일출 명소로 유명한 정동진은 물론, 그 주변으로 테마파크, 박물관, 조각공원, 레일바이크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정동진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중심으로 하루 알찬 여행 루트를 소개해드릴게요!
≣ 목차
1. 하슬라아트월드
정동진 여행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감성 스폿, 하슬라아트월드는 미술관, 조각공원, 전망대, 카페가 어우러진 종합 문화공간입니다. 탁 트인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현대미술 조각품들이 산책로 곳곳을 채우고 있어 걷는 내내 사진 찍기 바쁠지도 몰라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는 물론 연인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 만점! 바다와 예술이 만나는 이곳은 정동진 감성 여행의 핵심입니다.
2. 정동진레일바이크
동해를 옆에 끼고 달리는 스릴 만점 레일바이크! 정동진레일바이크는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철길 위를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이색 체험입니다. 바다 바로 옆을 달리며 파도 소리를 음악 삼아 즐기는 풍경은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 중간중간 만나는 터널에는 불빛과 음악이 어우러져 은근한 재미도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 코스로도 딱 좋아요. SNS 인증샷을 남기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랍니다.
3. 정동진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유명한 정동진은 새벽 바다의 낭만을 품은 동해의 대표 명소입니다. 기차역이 바다와 가장 가까운 곳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정동진역은 여행자들의 발길을 끊임없이 끌어당기죠. 아침 해를 보며 소원을 빌거나, 철길 따라 산책을 즐기다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는 어느새 저 멀리. 정동진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낭만이 완성되는 곳, 가볍게 떠나는 바다 여행의 베이스캠프로 추천합니다.
4. 정동진조각공원
정동진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야외 미술관, 정동진조각공원은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하슬라아트월드와 연결된 이 공원은 산책하듯 천천히 둘러보기 좋고, 독특한 형태의 조각 작품들이 포토 스팟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해도 좋고, 연인과 감성 산책을 즐기기에도 제격! 동해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예술 작품 사이를 걷는 시간, 정동진만의 특별한 여유를 느낄 수 있어요.
5. 정동진시간박물관
‘시간’을 테마로 한 이색 박물관, 정동진시간박물관은 시계 애호가라면 물론이고 일반 관람객에게도 꽤 흥미로운 장소입니다. 세계 각국의 오래된 시계부터 현대적인 디자인의 작품까지, 전시된 시계들의 정교함에 감탄하게 되죠. 내부 전시뿐 아니라 외부 구조물도 특색 있어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바다와 시계라는 이색 조합이 주는 색다른 분위기, 정동진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고 싶다면 이곳이 정답입니다.
6. 모래시계 공원
드라마 모래시계로 유명해진 이 공원은 정동진을 대표하는 감성 스폿 중 하나입니다. 이름 그대로 대형 모래시계가 상징처럼 세워져 있는데, 높이 8m에 달하는 이 모래시계는 매년 새해 첫날 0시에 모래가 떨어지기 시작해 정확히 1년 후에 멈춘다고 해요. 공원에는 드라마 촬영지 안내판, 포토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산책길 등이 마련되어 있어 연인, 가족, 친구 누구와 와도 즐겁게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7. 정동진해수욕장
눈앞에 펼쳐지는 쪽빛 동해바다, 하얀 모래사장, 그리고 그 너머의 일출. 정동진해수욕장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동해안의 보석 같은 장소입니다. 특히 새벽 해돋이를 보기 위해 많은 여행객들이 이른 시간부터 모여드는 명소로, 겨울엔 눈 덮인 해변, 여름엔 푸르른 파도와 함께 최고의 뷰를 자랑하죠. 바다 산책도 좋고, 인근 카페에서 여유롭게 바다를 감상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8. 등명해변
정동진에서 조금 벗어나면 만날 수 있는 조용한 매력의 등명해변. 이곳은 북적이는 관광지와는 달리 고요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자랑해 조용한 여행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제격입니다. 맑은 바닷물과 작은 자갈 해변이 어우러져 있어 가족 나들이나 솔로 트립 모두에 잘 어울립니다. 근처에 위치한 등명낙가사와 함께 둘러보면, 바다와 산사의 정취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더욱 풍성한 여행이 됩니다.
9. 심곡항
작고 아담한 어촌 마을, 심곡항은 해안도로 드라이브의 필수 코스입니다. 고즈넉한 항구 풍경과 소박한 어선들, 방파제 너머로 펼쳐지는 동해의 푸른 물결이 이곳의 매력을 한껏 높여줍니다. 특히 ‘심곡바다부채길’로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는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 바다를 따라 걷는 길, 파도 소리와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잊고 지냈던 여유를 되찾을 수 있어요.
10. 썬크루즈 테마공원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이색 건물, 썬크루즈 테마공원은 실제 크루즈 모양의 호텔과 공원이 결합된 독특한 복합 공간입니다. 내부에는 전망대, 미술관, 조각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고, 특히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출은 압도적인 장관을 자랑합니다. 숙박은 물론, 단순 입장도 가능해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명소죠. 정동진 여행을 한층 특별하게 만들어줄 핫플레이스입니다.
11. 정동진해돋이공원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정동진해돋이공원은 해돋이를 감상하기에 최적의 포인트입니다. 바다와 맞닿은 언덕 위에 위치해 있어 시야를 가리는 것 없이 수평선 위로 솟아오르는 해를 정면에서 마주할 수 있어요. 조형물과 포토존도 잘 마련돼 있어 연인과의 데이트 코스는 물론 가족 여행 코스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새해 첫날은 물론 평일에도 조용한 일출 감상을 원하는 분에게 딱입니다.
12.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
1995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명작 드라마 모래시계의 주요 촬영지 중 하나가 바로 정동진입니다. 실제 촬영에 사용된 기차역 주변은 아직도 많은 이들의 추억이 살아 있는 공간이죠. 지금도 철도와 바다, 모래시계 조형물이 어우러져 드라마 팬들뿐 아니라 여행객들의 인증샷 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드라마 속 그 시절 감성을 따라 한 바퀴 걸어보는 것도 꽤 낭만적이에요.
13. 하슬라아트월드 하늘전망대
하슬라아트월드 안쪽에 위치한 하늘전망대는 예술과 자연, 그리고 스릴(!)이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유리 바닥을 통해 발 아래 펼쳐진 바다와 절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심장이 약한 분들은 약간의 각오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그래도 그 짜릿함이 이곳의 매력! 전망대 외에도 조각공원, 전시관 등 볼거리가 다양하니 하루 종일 즐기기에도 충분합니다.
14. 괘방산
정동진에서 가까운 위치에 자리한 괘방산은 해발 약 400m로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산입니다. 가벼운 트레킹 코스로 인기가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동해바다와 강릉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절경이 펼쳐집니다. 가을철 억새가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해 이 시기에는 인생 사진을 건지려는 등산객들로 북적이죠. 산행 초보자부터 가족 단위 등반객까지 모두에게 추천할만한 힐링 명소입니다.
15. 호텔탑스텐 금진온천
여행으로 쌓인 피로를 풀기엔 따뜻한 온천만한 게 없죠. 호텔탑스텐 금진온천은 모던한 시설과 깔끔한 서비스, 그리고 멋진 오션뷰로 유명한 숙박 겸 온천 명소입니다. 특히 고온의 해수온천으로 피부가 매끈매끈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온천과 아쿠아파크만 이용하는 여행객도 많답니다. 조용한 힐링과 럭셔리한 휴식을 동시에 챙기고 싶다면 이곳이 제격!
마치며
정동진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바다 냄새 가득한 추억이 한아름 생기게 될 거예요. 아름다운 일출, 레일바이크의 짜릿함, 온천에서의 힐링까지! 누구와 함께여도 만족도 100%! 오늘 소개한 정동진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참고해 이번 여행을 성공적으로 완성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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