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산과 맑은 강,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강원도의 보석 같은 도시 영월! 여름에도 시원한 계곡과 울창한 숲, 역사 깊은 문화유산까지 두루 갖춘 이곳은 누구와 함께여도 만족스러운 여행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월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소개합니다.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된 영월 명소들을 따라가며, 여행의 설렘을 미리 느껴보세요. 영월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 목차
1. 청령포 (영월 남면)
단종의 유배지로 유명한 청령포는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입니다. 동강에 둘러싸인 지형 덕분에 외부와의 연결이 제한적이었고, 그 덕분에 단종의 흔적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죠. 고목이 늘어진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단종의 어릴 적 초상화가 그려진 비석과 금표비도 만날 수 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역사적 아픔을 되새기고, 청량한 자연도 함께 느낄 수 있어 가족 여행지로도 제격입니다.
2. 한반도지형 (영월 한반도면)
하늘에서 보면 마치 한반도 모양을 닮은 독특한 지형! 드론 명소이자 사진가들의 사랑을 받는 이곳은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작품이라 불릴 만큼 인상적입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강줄기가 한반도 경계를 따라 흐르는 듯한 장면이 펼쳐져 감탄을 자아냅니다. 근처에 있는 뗏목 체험장과 연계하면 반나절 자연 속 힐링 코스로 손색없습니다.
3. 별마로천문대 (영월 영월읍)
‘별을 보기 가장 좋은 고장’ 영월의 자랑, 별마로천문대. 해발 800m가 넘는 해발고지에 위치해 맑은 밤하늘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낮에는 전시실에서 별과 우주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를 접하고, 밤이 되면 천체 망원경으로 별자리와 행성을 관측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체험에도 안성맞춤이죠. 날씨가 맑은 날엔 은하수도 관측 가능해 로맨틱한 밤하늘을 기대해볼 만합니다.
4. 영월 장릉 (영월 영월읍)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 6대 왕 단종의 능, 영월 장릉은 단종의 비극적 역사를 간직한 성역입니다. 울창한 숲에 둘러싸인 능역은 단아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그 앞에 위치한 정자와 돌다리는 산책하기에도 좋은 조화를 이룹니다. 역사 교육을 목적으로 방문하기도 좋고, 인근 청령포와 함께 둘러보면 영월의 단종 이야기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5. 선돌 (영월 영월읍)
깎아지른 절벽 위에 우뚝 선 암석, 선돌은 자연이 만든 거대한 기념비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이곳은 단종을 그리워하던 여인이 절벽에서 몸을 던진 곳이라 전해지며, 그 비극이 선돌로 형상화되었다고도 합니다. 이곳 전망대에서는 동강의 전경이 한눈에 펼쳐져 풍경 사진 명소로도 손꼽히죠.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지닌 곳으로 조용한 명상 산책지로 추천합니다.
6. 김삿갓계곡 (영월 김삿갓면)
시원한 계곡과 맑은 물줄기가 흐르는 김삿갓계곡은 여름철 가족 피서지로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이름처럼 풍류 시인 김삿갓의 전설이 깃든 이곳은 푸르른 숲과 함께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물놀이뿐 아니라 계곡 따라 트레킹을 즐기기도 좋고, 근처 김삿갓 유적지와 동굴생태관도 함께 둘러보면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알찬 코스가 완성됩니다.
7. 라디오스타박물관 (영월 영월읍)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음악 영화 ‘라디오스타’의 배경이 된 이 박물관은 단순한 촬영지를 넘어 음악과 감성을 소환하는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1980~90년대 추억의 오디오, 레코드판, 라디오 등을 전시하고 있어 향수를 자극하며, 내부에는 포토존과 작은 공연장이 마련돼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좋습니다. 문화적 감성을 충전하고 싶은 날, 이곳에서 옛 음악에 잠시 빠져보는 것도 멋진 선택입니다.
8. 망경대산자연휴양림 (영월 산솔면)
영월의 깊은 산속에서 만나는 망경대산자연휴양림은 도심에서 벗어나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쉼터입니다. 빽빽한 소나무 숲과 잘 정비된 산책로, 그리고 숲속 통나무집 숙소까지 갖추고 있어 가족이나 연인 단위의 자연 여행지로 제격입니다. 이곳의 공기는 유독 맑고, 밤에는 별이 쏟아질 듯한 하늘이 펼쳐져 별보기 장소로도 손색없습니다. 번잡함 없는 숲속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9. 영월곤충박물관 (영월 영월읍)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체험형 박물관으로, 다양한 곤충 표본과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어 교육적 효과가 뛰어난 장소입니다. 나비, 딱정벌레, 사슴벌레 등 희귀 곤충 전시뿐 아니라 생태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어 자연 속에서 생명을 배우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특히 여름 방학 시즌에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되니 미리 일정을 확인하면 좋습니다.
10. 동강사진박물관 (영월 영월읍)
사진의 도시 영월의 자존심, 동강사진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공공 사진 전문 전시관입니다. 해마다 열리는 ‘동강국제사진제’의 중심지로, 수준 높은 사진 전시와 기획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됩니다. 사진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는 필수 방문지이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국내외 사진 문화의 흐름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조용히 예술을 감상하며 감성을 충전하고 싶다면 이곳이 정답입니다.
11. 요선암 돌개구멍 (영월 무릉도원면)
자연이 수천 년에 걸쳐 만든 예술작품, 요선암 돌개구멍은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지질학적 명소입니다. 물살이 바위를 깎고 또 깎아 만들어낸 다양한 크기의 구멍들은 마치 조각품처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물이 맑은 여름철에는 돌개구멍 사이로 흐르는 청량한 물소리와 햇살이 어우러져 인생 사진 명소로도 손색이 없어요. 영월 무릉도원면의 자연을 깊이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조용하고도 경이로운 시간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12. 영월 아프리카미술박물관 (영월 김삿갓면)
강원도 깊은 산속, 영월 김삿갓면에 아프리카가 숨어 있다고요? 바로 영월 아프리카미술박물관입니다. 이색적인 외관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이곳은 아프리카 대륙의 다양한 예술품, 생활도구, 조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이나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문화체험 명소예요. 3층까지 이어지는 전시관은 모두 테마별로 꾸며져 있어 관람 동선도 알차고 흥미롭습니다. 영월의 자연과 전혀 다른 이국적인 분위기가 주는 반전 매력은 이곳의 큰 강점입니다. 색다른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고 싶다면 꼭 들러보세요.
13. 법흥사 (영월 무릉도원면)
영월 무릉도원면에 위치한 법흥사는 천년 고찰의 고요함과 자연이 어우러진 명소입니다. 신라 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이 절은 백덕산 자락에 아늑하게 자리 잡고 있어, 사찰을 오르는 길부터 숲길의 운치가 남다릅니다. 사찰 내에는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철불좌상이 있어 불교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도 의미 있는 방문지가 됩니다. 조용히 사색을 즐기며 산책하거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공간에서 힐링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무릉도원’이 괜히 붙은 게 아니란 걸, 이곳을 방문하면 알게 되실 거예요.
14. 어라연 (영월 영월읍)
동강 유역에 자리한 어라연은 영월의 비경 중 하나로,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고요히 흐르는 물줄기가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 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비교적 알려지지 않아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캠핑족과 사진가들 사이에서는 숨은 명소로 꼽힙니다. 새벽 안개가 자욱할 때 찾아가면 마치 신선이 노니는 세계에 들어선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하죠.
마치며
자연이 주는 위로와 역사의 숨결이 공존하는 강원도 영월. 이번에 소개한 영월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언제든 찾아가기 좋은 여행지들입니다. 청령포의 고요함부터 별마로천문대의 밤하늘, 그리고 동강의 맑은 물줄기까지… 단 하루로는 다 담기 아까운 영월의 매력에 흠뻑 빠지셨기를 바랍니다. 영월 가볼만한곳 베스트10으로 여름 여행의 목적지가 조금 더 명확해졌기를 바라며, 다음 여정에서도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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