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행 준비물 및 추천 여행지

호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시드니, 멜버른, 케언즈 등 인기 도시 13곳의 매력을 알아보세요. 대자연, 미항 도시, 산호초까지 다양한 테마의 호주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 목차

1. 시드니

호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세계 3대 미항으로 손꼽히는 시드니는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 본다이 비치로 대표됩니다. 현대적인 고층 건물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다채로운 해양 액티비티와 도심 속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미식 문화 또한 발달해 있어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오페라 하우스

세계 3대 미항 도시 중 하나인 시드니는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를 중심으로 한 아름다운 해안 풍경이 인상적인 도시입니다.

2. 멜버른

남반구의 유럽이라 불리는 멜버른은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현대적인 예술 공간이 어우러진 문화도시입니다. 거리 곳곳에 숨겨진 카페와 예술 작품, 트램이 다니는 중심가는 감성적인 여행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와 다양한 축제가 열려 연중 방문해도 좋습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

유럽풍 분위기의 멜버른은 환상적인 해안 절경을 따라 달리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3. 브리즈번

퀸즐랜드 주의 주도인 브리즈번은 따뜻한 기후와 여유로운 분위기가 어우러진 도시입니다.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브리즈번 강에서의 크루즈는 대표적인 즐길 거리입니다. 도시 한복판의 사우스뱅크는 문화예술 공간과 야외 수영장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론파인 코알라 보호구역

호주의 대표 동물인 코알라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론파인 보호구역은 브리즈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4. 골드코스트

끝없이 펼쳐진 황금빛 해변과 함께 서퍼들의 천국으로 알려진 골드코스트는 호주의 대표 휴양도시입니다. 세계적 테마파크와 리조트, 고층 빌딩이 어우러진 이곳은 휴식과 액티비티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여행지로, 연중 따뜻한 날씨와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서퍼스 파라다이스

황금빛 해변과 활기찬 분위기의 서퍼스 파라다이스는 골드코스트의 대표적인 휴양 명소입니다.

5. 퍼스

서호주의 주도인 퍼스는 깨끗한 자연과 현대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조용하고 품격 있는 도시입니다. 스완강을 따라 펼쳐지는 공원들과 킹스파크 전망대에서는 도시와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일몰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호주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서호주 여행의 관문입니다.

킹스 파크

퍼스 도심에 자리한 킹스 파크는 도심 속에서 야생화와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의 보석 같은 공간입니다.

6. 케언즈

케언즈는 세계 최대 산호초 지대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로 향하는 관문 도시로,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 명소로 유명합니다. 열대 우림과 연계된 에코 투어도 활발하며, 시원한 워터프론트 라군은 도심 속 휴양지로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습니다. 자연 속에서의 모험을 찾는 이들에게 제격입니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세계 최대 산호초 지대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케언즈에서 출발하는 스노클링과 다이빙 투어의 출발점입니다.

7. 태즈메이니아

섬 전체가 국립공원이라 불릴 만큼 자연 보존이 잘 되어 있는 태즈메이니아는 트레킹과 힐링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신선한 해산물과 와인, 유럽풍 마을 같은 라운세스턴과 호바트는 감성적인 여행을 선사합니다. 아늑한 숙소와 절경이 어우러져 한적한 여정을 원할 때 추천됩니다.

크레이들 마운틴

태즈메이니아의 대표 자연 명소로, 호수를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와 원시림의 절경이 어우러진 청정 자연의 보고입니다.

8. 캔버라

호주의 수도 캔버라는 정치와 교육, 예술의 중심지로 박물관과 갤러리가 많습니다. 국회의사당과 호주 전쟁기념관은 교육적 가치가 높고, 봄철에 열리는 플로리아드 꽃 축제는 도시 전체를 꽃으로 물들입니다. 가족 단위 여행이나 호주 역사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플로리드 봄꽃 축제

호주의 수도 캔버라는 매년 봄 열리는 플로리드 축제에서 수천 송이 꽃으로 장식된 화려한 정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9. 애들레이드

예술과 와인의 도시 애들레이드는 페스티벌 시티라는 별명답게 각종 문화 행사가 풍부한 곳입니다. 도시를 벗어나면 바로 펼쳐지는 바로사 밸리에서는 호주의 대표 와인을 즐길 수 있고, 시내 중심부의 아트 갤러리와 박물관은 예술 애호가들에게 인상 깊은 시간을 선사합니다.

바로사 밸리

호주의 프리미엄 와인 산지인 바로사 밸리는 애들레이드 인근에서 여유로운 와이너리 투어를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10. 율라라

호주의 붉은 중심이라 불리는 율라라는 울룰루(에어즈록)로 향하는 관문 도시입니다. 거대한 붉은 바위산 울룰루는 일출과 일몰 시간마다 신비로운 색으로 변해 감탄을 자아냅니다. 원주민 문화와도 밀접한 이곳은 대자연과 신성함이 공존하는 특별한 여행지입니다.

울룰루

호주 아웃백의 상징인 울룰루는 일출과 일몰에 따라 변화하는 장엄한 붉은 바위산으로, 신성한 의미를 지닌 대자연입니다.

11. 해밀턴 아일랜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중심에 위치한 해밀턴 아일랜드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휴양섬입니다. 리조트 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프라이빗한 해변과 요트 투어, 헬기 투어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신혼여행지나 호화로운 힐링 여행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휘트선데이 비치

하얀 모래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진 휘트선데이 비치는 해밀턴 아일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힙니다.

12. 울런공

시드니에서 남쪽으로 약 한 시간 반 거리의 울런공은 바다의 소리라는 이름처럼 해변과 절벽이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그랜드 퍼시픽 드라이브를 따라 펼쳐지는 오션뷰가 압도적이며, 서핑과 패러글라이딩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조용하고 여유로운 소도시를 원한다면 제격입니다.

씨클리프 브리지

바다 위를 따라 구불구불하게 이어지는 씨클리프 브리지는 드라이브 명소이자 인생샷 명소로 알려진 해안도로입니다.

13. 아폴로베이

아폴로베이는 빅토리아 주의 대표 해안도로 '그레이트 오션 로드' 중간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변 마을입니다. 바다와 숲이 함께 어우러진 풍경은 감성을 자극하며, 맑은 바다에서는 해양 스포츠와 고래 관찰도 가능합니다. 드라이브 여행 중 머물기 좋은 낭만적인 지역입니다.

마레즈 고래 전망대

아폴로베이는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고래를 관찰할 수 있는 마레즈 전망대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